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 출시
7개 은행 포함 총 50개 금융사 입점…7개사 추가 예정
2023-11-30 이보라 기자
[매일일보 이보라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이 ‘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를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는 사용자가 실제 소득정보에 기반한 정확한 금리·한도를 조회해보고, 가장 유리한 조건의 대출을 실행한 이후 최종 상환할 때까지 연체없이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네이버 전자증명서를 통해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의 소득 증빙 서류를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또한 대출비교 단계에서부터 고객의 정보가 반영돼 최종 심사결과와 가까운 금리와 한도를 확인할 수 있다.
출시 시점에는 우리·하나·전북은행 포함 7개 은행권을 포함해 저축은행·캐피탈·카드사 등 제2금융권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 총 50개 금융사가 입점한다. 연내 연동 예정인 SC제일은행을 비롯해 제휴 금융사는 내년 1월까지 7개가 추가되며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를 통해 대출을 실행한 사용자가 상해사망 또는 50%이상 고도후유장해로 남은 대출을 갚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을 때, 사고발생 시점의 대출 잔액을 최대 1억원까지 대신 갚아주는 ‘대출안심케어’를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금리 인상기일수록 사용자에게 가장 유리한 금리와 한도를 찾아주는 믿을 수 있는 대출비교 서비스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는 사용자들이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잘 빌리고 연체 없이 잘 상환하며 건강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대출비교 서비스로 자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를 통해 대출을 조회해보고, 대출 실행 후 이자를 연체 없이 납부하는 경우 포인트를 지급해 이자를 일부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내에 대출을 조회한 모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2000원을 지급하며, 대출 실행 후 이자를 2회차까지 상환하고, 개인 신용점수 관리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신용관리’를 통해 신용조회 완료 시 대출 금액 구간에 따라 최소 3만원~최대 10만원을 포인트로 제공한다. 추첨 10명에게는 1년치 이자지원금을 최대 200만원까지 포인트로 적립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