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춤축제2022, 직간접 경제파급효과 400억 원 성과

유공자 시상식 및 평가보고회 개최, 방문객 86만명

2022-12-01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충남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3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축제참여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흥타령춤축제2022’유공자 시상식과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축제 결과를 발표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2022
지난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가 흥행에 성공해 86만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400억 원의 직·간접 경제파급효과를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시상식과 평가보고회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22’의 성공적 개최에 공헌한 자원봉사자 등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향후 흥타령춤축제 발전 방향과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한국문화관광포럼이 작성한 천안흥타령춤축제2022 축제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축제흥미성 등 10개 항목으로 나누어 조사한 축제 만족도 분석에서는 5개 부문에서 7점 만점 5점 이상을 기록하는 등 관람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다수를 이뤘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문화관광축제 총 8회, 6년 연속 지역대표공연예술제로 선정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춤축제이자 공연예술제이다. 천안흥타령춤축제2022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최하는 세계축제올림픽인‘제16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에서 ‘2022년 올해의 축제 리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평가보고회에 이어진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단체, 공무원 등 유공자 9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