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측량기준점 정비완료

2014-10-14     이환 기자
[매일일보]강화군은 측량의 정확도 및 효율성을 확보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경계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측량기준점에 대해 그 활용실태 및 관리상황 등을 일제조사 하는 등 정비를 완료했다.일제조사는 지난 3∼9월까지 약 7개월간 조사가 이뤄졌으며 대한지적공사 강화군지사와 군이 합동으로 조사반을 편성해 지역별․노선별로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대상은 국가기준점인 일반삼각점․통합기준점․수준점 등 131점과 공공기준점인 도시기준점 11점, 또 지적기준점인 지적삼각점․지적삼각보조 점․지적 도근점 등 4065점이며, 총 점수는 4207점이다.
 

이 중 상태가 양호한 완전이 3991점이고 망실은 214점, 기타 삼각점 흔들림 등은 2점으로 조사됐다.
망실된 기준점 216점은 복구 및 재설치 계획 수립과 존치 필요성이 없을 경우에는 폐기 조치하여 향후 측량수행 시 신속하고 정확한 측량성과가 작성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군은 새롭게 설치된 측량성과에 대해서는 관보게재를 통한 고시 및 관련 시스템에 D/B 등록 등 후속처리에도 만전을 기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등록된 측량기준점은 국토관리, 지도제작, GIS구축 및 각종 건설공사 등에 정확한 측량자료로 제공되며, 특히 지적기준점은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설물로서 측량 기준점 조사를 통해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공함으로써 지적행정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