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뉴타운사업 관련 시민전문가 양성교육 실시
조합임원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10월15일부터 11월5일까지 매주 2회
2013-10-14 이환 기자
[매일일보]
김포시는 민간개발 방식으로 조합이 설립된 정비구역을 대상으로 김포뉴타운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조합운영을 위해 조합임원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전문성 및 사무능력 배양을 시키기 위한 시민전문가 양성교육을 15∼11월5일까지 매주 2회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김포지구 뉴타운사업은 2011년 11월 28일 도시재정비촉진계획이 고시돼 추진 중이나 부동산 경기침체 등 사업여건 변화로 김포지구 내 총12개 민간개발 구역 중 현재 3개 구역만 조합이 설립돼 있다.
교육은 사업추진 초기 단계로 앞으로 재개발사업의 분쟁 및 대립을 사전에 대비하고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고자 시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정비사업의 최신 판례, 조합 및 시공사 분쟁사례 및 대책, 정비사업의 감정평가, 조합운영 실무 등 재개발분야 전문 강사 7명으로 실질적 조합운영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는 조합이 설립돼 진행되는 3개 정비구역에 대해 조합운영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해제가 예상되는 나머지 9개 구역에 대해서는 마을 만들기 기법을 도입한 주민참여 형 도시재생사업 등 대규모 재개발사업의 대안사업에 대한 교육을 11월 중 실시, 향후 새로운 도시재생 사업방식에 주민참여와 역할 강화를 유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