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풀무원은 시판 중인 두부 43개 전 제품의 포장재를 친환경 포장재로 전면 교체했다고 14일 밝혔다.기존의 용제형 접착제 대신 새로 개발한 수성 접착제를 사용한 이 포장재는 강도는 기존 포장재와 같지만 중량은 9% 적게 나간다.풀무원은 이 포장재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317t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석인 환경안전사무국장은 “풀무원은 원료와 제품 생산뿐 아니라 포장과 유통과정에까지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