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2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모집
‘청년의 상상은 정책이 된다’ 12월 15일까지 18세~39세 신청 가능
2023-12-02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오는 15일까지 청년정책 발굴과 집행에 참여할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60명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2021년 1기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 청년들이 정책 의제를 찾아내고 제안할 수 있도록 천안시와 민관 거버넌스 구축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 정기‧분과 회의를 비롯해 청년문화예술인 간담회, 청년포럼·워크숍, 청년의 날 및 청년주간 행사, 천아제일문화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해 청년들의 역량을 발휘했다.
제2기 모집대상은 18세~39세의 청년 중 천안시 소재 대학의 재‧휴학생 또는 천안에 거주하거나 단체‧직장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다.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으로 선정되면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청년정책 모니터링 및 정책제안 △지역 청년 교류 활성화 △청년정책 관련 행사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청년활동 참여의지, 관심분야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 구성원을 선정할 예정이며, 회의 등 참석 시 참여활동 수당을 지급하고 우수활동자는 연말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천안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시청 청년담당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은주 청년담당관은 “청년정책네트워크에 뜻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청년과 함께,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