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무안예술인협회(회장 이태헌)는 오는 18일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에서 '2013 무안황토 굿 예술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황토 굿 초대전, 서예ㆍ시화ㆍ사진전 외에도 문인들의 시낭송, 무안오케스트라, 무안여성합창단, 색스폰연주, 품바공연, 지역가수 공연 등 무안 예술인들이 행사를 찾은 관객들과 모두 함께 하는 신명난 축제 한마당으로 마련했다.황토 굿 초대전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40일간 남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전시한다고 밝혔다.미술관 관계자는 "2011년 2월 미술관 개관이래 2만5천여명이 다녀갔고 오승우화백의 작품상설전시와 다양한 기획전 외에도 지역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에서는 오승우화백의 대표작 '십장생도'를 1층 상설전시실에 전시하고 있으며 오승우화백의 유명 100산전, 한국의 유명 구상작가 초대전, 동양의 원형 등 다수의 기획전을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