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금 안준다고 암자에 불지른 30대 경찰입건
2013-10-14 김수홍 기자
지난13일 오후11시10분 경 동두천시 상봉암동 이모(41)씨가 운영하는 암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대웅전 2층 건물 일부가 소실되는 등 소방추산 8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김 모(37)씨는 이 암자를 상속 받은 뒤 이 씨 에게 계약금을 받고 팔았지만 잔금을 늦게 준다는 이유로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