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축제로 물든 송도 굿마켓
할로윈 퍼레이드, 호박 등 만들기, 아프리카 몰 긷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 운영
2014-10-14 최석현 기자
[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송도 IBD를 개발하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1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센트럴파크에서 할로윈을 테마로 올해의 마지막 굿마켓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굿마켓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할로윈을 눈으로 보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이뤄져 가족들과 신나는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다.먼저 일반인 판매자, 주최측 및 행사 관계자들은 마녀, 해적 등 저마다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할로윈 분장을 한다.주요 행사장 주변은 할로윈의 상징인 잭오랜턴(Jack O’Lantern, 호박등) 등 특별한 소품들로 꾸며 방문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특히 행사장에 6m 길이의 불을 밝힌 종이호박 등 터널이 설치돼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브라스밴드 ‘메이킹 보이즈’의 신나는 공연과 함께 할로윈 코스프레를 한 사람들로 이뤄진 ‘할로윈 퍼레이드’도 펼쳐진다.퍼레이드단은 굿마켓 행사장을 행진하며 굿마켓을 찾은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준다는 계획이다.이날 가장 멋진 의상을 입고 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할로윈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 NC큐브 패션 할인권, 파파사이공 외식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당일 굿마켓에서 찍은 자신의 사진을 직접 송도IBD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ongdoibd)에 올리면 된다. 굿마켓이 끝난 뒤 온라인 투표를 통해 우승자를 선정한다.이외에도 아이 머리 크기만한 실제 호박으로 가족들이 함께 직접 잭오랜턴을 만들 수 있으며 석고 호박 촛대 색칠하기, 종이호박등 달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오후 5시부터 중앙 무대에서는 ‘메이킹 보이즈’의 음악 공연과 마술쇼가 결합된 메지컬쇼, 외국인 및 직장인 밴드의 서정적인 공연이 펼쳐진다.송도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분위기 있는 가을밤을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칵테일바도 운영된다.이번 송도 굿마켓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과 블로그(songdoibd.tistory.com)를 참고하거나 운영팀(02-501-4611)에 문의하면 된다.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 스탠 게일 회장은 “이번 굿마켓은 올해의 마지막 행사로 서양의 최대 축제 중 하나인 할로윈 스페셜로 준비했다”며 “할로윈 의상을 갖춰 입고 굿마켓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미리 할로윈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