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지역 농업특성화사업에 선정
무궁무진 민속체소 틈새시장 공략사업 선정
2013-10-14 포천/김정종기자
[매일일보] 포천시는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2014 지역 농업특성화사업’ 국비 공모사업에 사업비 7억6000만원 국비 예산을 신청한 ‘무궁무진 민속채소 틈새시장 공략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특용산업분야에 7개 시군이 신청해 1차 심사에서 6개 시군이 선정된 데 이어, 2차 발표평가 심사에서 최종 4개 시군이 선정됐다.‘무궁무진 민속채소 틈새시장 공략사업’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개년 사업으로 곰취, 곤드레, 참취 등 20여종의 산채를 재배면적 50ha 이상 확대해 수확물을 공동으로 출하 및 유통하고 기능성 가공상품을 개발해 산골오지 부락 농업인에게 고소득을 가져다 줄 수 있다.원종호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포천 관광객 600만명 돌파에 따라 시를 대표할 수 있는 관광상품화 브랜드로 ‘민속채소 산채움’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농업인의 긍지와 사기를 증대할 수 있는 미래형 부가가치 높은 지역주산 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