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보건복지부 보육정책 평가 ‘대상’ 수상

2022-12-06     김기범 기자
박경귀

[매일일보 김기범 기자] 충남 아산시가 전국 252개 광역,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 ‘2022년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평가항목은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정부 예산관리 및 집행 기여도 △어린이집 질 관리 △어린이집 안전관리 △어린이집 공보육 확충 △보육료, 양육수당 적정 관리 노력 △코로나19 대응 및 모범사례 7개 분야 15개 지표로 구성됐으며, 시도 주관 1차 평가와 보건복지부 평가위원회 2차 심의를 거쳐 23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아산시는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지원 △장기근속수당 지원 △어린이집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 상해보험료 지원 △어린이집 전기안전 진단비 지원 △친환경 식재료 및 지역우수농산물 지원 △어린이집 및 가정양육 지원 확대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 확충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어린이집 방역물품 지원과 어린이집별 운영비 지원, 자가 진단키트 어린이집 배부, 어린이집 특별 방역 점검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보육 현장에서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켜주신 원장님과 보육 교직원 그리고 공무원이 함께 만든 성과다”며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들이 안심하는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