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IT미디어공학전공 학생팀, 과기부 장관상 수상

IITP 주관 프로그램 본상 15팀 중 9팀 수상

2022-12-07     나광국 기자
2일
[매일일보 나광국 기자] 덕성여자대학교 IT미디어공학전공 학생들이 지난 2일 열린 ‘ICT멘토링 2022 엑스포’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9개의 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인력양성 사업인 ICT멘토링 프로그램이다. 7일 덕성여대에 따르면 IT미디어공학전공 학생들은 총 15개 본상 팀 중 9팀이 수상했다. 금상 2팀은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은상 2팀과 동상 5팀도 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덕성여대 IT미디어공학전공 학생들은 ICT 관련, 우수한 실력을 결과로 입증했다. 덕성여대 IT미디어공학전공이 참여한 ICT멘토링은 '이브와 ICT멘토링'으로 전국 이공계 여대생들이 멘티가 되고 기업인 멘토, 지도교수가 한 팀을 꾸려 진행했으며 2021년 11월에 시작해 2022 12월 프로젝트를 마무리함으로써 1년여의 프로젝트로 마무리하게 됐다.

'메타버스 속 실시간 비대면 공연'을 개발한 '덕타버스'팀은 덕성여대를 메타버스 내에 자체 구축을 했으며, 비대면으로 우리 대학 학생들과의 실시간 소통과 공연의 장을 만들었다. '덕타버스'팀은 2022 한국정보처리학회 학술대회(ACK 2022)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AR글래스를 활용한 수어 통역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똑똑한 감자들'팀은 AR글래스를 활용해 청각장애인들에게 음성을 수어로 통역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으며 AR글래스 내에 3D캐릭터가 수어를 함으로써 실용성을 높였다. 

덕성여대 IT미디어공학전공이 참여한 ICT멘토링은 ‘이브와 ICT멘토링’으로 전국 이공계 여대생들이 멘티가 되고 기업인 멘토, 지도교수가 한 팀을 꾸려 진행했으며 지난해 11월 시작해 올해 12월 프로젝트를 마무리함으로써 1년여의 프로젝트로 마무리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