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구름 많고 건조…미세먼지는 ‘보통’
2022-12-07 김아라 기자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목요일인 8일은 전국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전 10시까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남부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1도, 춘천 -4도, 강릉 3도, 청주 0도, 대전 -2도, 전주 0도, 광주 0도, 대구 0도, 부산 4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7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남부·충남·전북은 오전과 밤에, 대전·충북·광주·대구·경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과 강원 산지, 일부 남부지방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기상청은 이날까지 내린 비나 눈이 얼어 지면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