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무역의 날 맞아 기업인 포상

세종시·한국무역협회대전세종충남본부 ‘제59회 무역의 날’ 행사 수출의 탑 기업 9곳・개인표창 7명에 수출 유공 정부 포상 전수

2022-12-09     이현승 기자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9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김용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정헌민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 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무역기업 관계자, 유공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수출 경과보고, 정부 포상 전수·수출 유공자 정부포상 전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무역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는 관내 수출의 탑 기업 9곳, 개인 표창 수상 7명 중 6개 기업, 6명에게 포상이 전수됐다. 나머지 기업과 개인 표창자에게는 중앙 행사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정부 수출의 탑 수상 기업은 ▲100만불탑 아즈텍코리아, 풍전 ▲300만불탑 씨케이테크닉 ▲700만불탑 대명연마, 에스켐 ▲1,000만불탑 동양에이케이코리아, 코스모텍 ▲2,000만불탑 에이치엘비헬스케어 ▲3,000만불탑 레이크머티리얼즈 등 9곳이다. 

정부 개인표창은 김경훈 유진통신공업 부장이 대통령 표창을, 박창현 대명연마 부장이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산업부 장관 및 무역협회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7명이 영예를 안았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대내외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훌륭한 성과를 거둬 이 자리를 빛내주신 기업 관계자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내년에도 세종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