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낮 최고 7도 '포근'…아침 안개 주의

2022-12-09     이광표 기자
[매일일보 이광표 기자] 토요일인 10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전라권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밤에는 제주도에 비(산지는 비 또는 눈)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서해5도 1㎜ 내외, 전라권 0.1㎜ 미만이다. 전북 동부는 0.1㎝ 미만 눈이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5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대전·세종·충남·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인천·경기 북부·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남해 0.5∼3.0m로 예상된다. 내일 오전까지 중부 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라권, 경상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