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배드민턴 여자실업팀 박나경 선수 영입

2023-12-12     이보라 기자
사진=전북은행
[매일일보 이보라 기자] 전북은행은 배드민턴 여자실업팀 전력 강화를 위해 여자 단식의 박나경(충주여고 졸업예정)선수를 영입하고 12일 본점에서 입단식을 가졌다. 박나경 선수는 지난 8월 열린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단식 1위를 차지하며 커리어 첫 개인전 단식 우승으로 실력을 입증했다. 이어 한국 주니어 대표로 지난 10월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주니어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도 참가해 혼합단체 우승에 힘을 보탰다. 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의 간판 공희용 선수와 함께 이번에 새로 영입한 박나경 선수까지 전북은행 배드민턴팀은 최강의 전력으로 내년에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방극봉 전북은행 부행장은 “이번에 새롭게 전북은행 배드민턴팀에 영입한 박나경 선수를 환영하며, 앞으로도 신예 선수들의 성장을 통해 실업 배드민턴계의 명문팀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