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우리 손으로” 영암읍 도시재생대학 3기 수료
2023-12-13 조광호 기자
[매일일보 조광호 기자] 영암군은 지난 10일 영암읍사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영암군 도시재생대학 3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1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교육실적 보고 및 토의, 수료증 수여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도시재생대학 3기는 지난 11월 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6주간 ∆오리엔테이션 및 전남 SOS리빙랩 ∆선진사례 현장답사 ∆도시재생 연계 및 협업사업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로컬의 재발견 그리고 상생 ∆교육실적보고 및 토론 등 기본강의 3회, 지역 현안 토의 2회, 현장답사 1회로 수업이 진행되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수료식에서 수강생과 교육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두 차례의 주민축제가 매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고, 타 시·군 주민협의체에 비해서 영암읍은 특히 젊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좋은 사례가 되고 있는 것 같다”며, “우리군의 첫 번째 도시재생 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오늘 수료자들이 주체가 되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암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은 2020년 11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S·M·A·R·T로 재탄생하는 영암(안전하고, 골목이 즐겁고, 매력이 있고, 새롭게 시작하고, 함께하는 영암)”이라는 주제로 선정되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168억원을 투자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금년에는 거점시설(어울림복합센터, 새싹돌봄센터)의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주민축제(2022 젊은영암 페스티벌) 개최, 특화상점가 빈점포 매입 및 리모델링공사 설계용역 등을 추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