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정책평가단 역량강화 군정 주요사업 설명회 개최
2014-10-16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지난 15일 오후 3시 군청 대강당에서 군청 관계자 및 정책평가단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칠곡군 정책 평가단 역량강화를 위한 군정주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칠곡군 정책 평가단은 칠곡군에 거주하는 주민으로만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로 지난 7월 ‘칠곡군 정책평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각 분야별(4개 분과 49명)로 구성된 평가단은 앞으로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는 정기 평가와 주요 사안에 대한 수시 평가에 참여하게 되며, 이를 통해 칠곡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에 대한 정책 건의, 다양한 주민 의견 수렴 기능을 통해 정책 제안자와 협력자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설명회는 현재 진행 중인 칠곡군의 주요 사업 및 정책에 대해 추진현황, 사업의 필요성, 문제점 및 대책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청취함으로써 민간인 평가단원들의 군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앞으로 활동할 정책평가단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을 증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정책평가단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칠곡군정에 대한 그간의 경과 및 성과를 간략하게 설명하고, 군정 주요사업에 대한 부서장과 평가단원 사이의 자유토론과 제안, 그리고 질의응답이 오고가는 민관 소통의 장으로 이루어졌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내년은 칠곡군 왜관개청 100주년의 해를 맞이한다” 며 “다가오는 미래 100년, 칠곡군의 비상을 위해 군정에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