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올해 민생국감‧정책국감‧국민국감 선도하며 유능한 민주당 진면목 보여줘
경제위기 상황에 정책국감 주도하고, 윤 정부의 부당 공격에 단호 대응
주철현 의원, “국감 지적사항이 정부정책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할 것”
2023-12-14 손봉선 기자
[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주철현 국회의원(사진.국회 농해수위, 전남 여수시갑)이 ‘더불어민주당 2022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2020년 선정에 이어 2번째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올해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국감·쟁책국감·국민국감을 선도하고, 유능한 민주당의 진면목을 보여준 국회의원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해 박홍근 원내대표 명의로 시상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주철현 의원은, 경제위기가 가중되는 상황에서 올해 농해수위 국정감사가 민생을 최우선하는 정책국감이 되도록 주도하면서도, 윤석열 정부가 감사원과 수사당국을 동원해 전 정권을 공격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철현 의원은 농림분야에서 ▲농산물을 물가상승 주범으로 호도하는 정부의 그릇된 행태 지적 ▲농협·산림조합중앙회의 ‘여성 유리천장’ 혁파 촉구 ▲남해화학의 반복적 노사분규 근본해결책 마련 요구 ▲마사회·농어촌공사의 부당이득반환 청구 문제 등 날카로운 지적과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산림청 등 정부가 보유한 러시아산 헬기의 부품 공급과 정비를 둘러싼 구체적 범죄 의혹을 객관적 자료와 함께 폭로하며 시정을 촉구하고, 당국의 수사까지 이끌어 낸 것은 올해 국감의 백미로 손꼽히고 있다.
해수부와 해경에 대한 국감에서는, 해수부 서해공무원 월북사건에 대한 해양경찰청의 근거 없는 수사 결과 뒤집기의 부당성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하고, 해당 공무원에 대한 해양수산부장 처리는, 윤 대통령의 후보시절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무리한 결정으로, 실정법 위반과 국민혈세를 낭비한 불법행정이라며 강하게 질타하는 등으로, 현 정권의 전 정권에 대한 정략적.조직적 탄압에 적극 대응했다.
주철현 의원은 “야당 의원으로 첫번째 국감에 임하며 윤석열 정권의 부당한 국정운영을 적극 견제하고, 정쟁과 무관한 민생현안은 최선을 다해 챙겨온 노력을 당으로부터 인정받아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사항이 지적에만 그치지 않고 정부정책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끝까지 챙기고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주철현 의원은 이번 △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외에도 △ 호남유권자연합 선정 올해의 최우수의원, △ M이코노미뉴스 의정대상 수상, △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선정 국정우수 국회의원, △ 올해의 성대법대로스쿨인 선정 등으로 2022년도 의정활동에 대하여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