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탄소중립 실천 우수참여 기업’ 환경부 감사패 수상
‘환경부 탄소중립 생활실천 협약’ 후 1년 새 다양한 활동 고평가
2022-12-14 김경렬 기자
[매일일보 김경렬 기자] 신한은행이 전일 서울시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2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국민대회’에서 탄소중립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환경부 감사패를 받았다.
탄소중립 생활실천 국민대회는 민간단체 중심 생활분야 온실가스 감축과 실천을 위한 행사다. 환경부와 한국 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했다. 올해는 ‘국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이란 주제로 추진성과를 공유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0월 환경부와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전국민 2050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앞장섰다. ESG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신한 ESG 실천 빌딩 캠페인 △신한은行하다! 제로 챌린지를 통한 탄소저감 실천 및 플로깅 릴레이 캠페인 △여름철 냉방에너지 절감을 위한 착한 여름나기 캠페인과 전 직원 실천서약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등 고객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업무 협약식’도 가졌다. 신한은행은 자체 배달앱 땡겨요를 활용한 친환경 다회용기 서비스를 지속 홍보하고, 다회용기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받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자 고객과 임직원의 탄소중립 활동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ESG 실천을 통해 친환경 경영 및 다양한 환경·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