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창사 34주년 기념 최대 반값 할인

2014-10-16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롯데마트는 1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롯데쇼핑 창사 34주년 행사’를 열고 주요 생필품을 최대 반값에 할인판매 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창사 기념행사에는 평소 전단 행사보다 3배가량 많은 1000여개 상품 800억원 어치의 물량을 푼다.우선 1단계 행사로 23일까지 삼겹살과 굴비를 할인 판매하고 양변기 교체 서비스도 진행한다.이 기간 국내산 냉장 삼겹살 300t을 정상가보다 40% 저렴한 1100원(100g)에 선보인다. 롯데·신한·삼성카드로 결제하면 20% 추가 할인해 880원에 판매한다.또 국산굴비(30마리·약 2.1㎏) 100t을 시세의 절반 수준인 1만9800원에 내놓는다.욕실 양변기를 교체해주는 이색 서비스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욕실 전문 업체 ‘대림바스’와 함께 대형 양변기  2만개를 14만9000원에 판매한다. 배송, 교체, 폐변기 수거 등의 서비스가 모두 포함됐다. 비슷한 품질의 브랜드 상품 시공비용보다 최대 40% 싸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아울러 1단계 행사기간 롯데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하면 ‘잘풀리는집 3겹 롤티슈(9롤)’를 증정한다.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3주간의 행사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파격적인 수준의 가격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