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세전 연 6.4% 특판 ELB 판매

2023-12-14     이채원 기자
사진=키움증권
[매일일보 이채원 기자] 키움증권(대표이사 황현순)은 오는 15일 낮 1시까지 세전 최소 연 6.4%를 지급하는 제407회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등 원금지급형 특판 ELB 2종을 판매한다.  키움증권의 특판 ELB 시리즈는 꾸준히 인기를 모아 지난 3주간 발행금액 합계가 3128억원에 이른다.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는 발행사인 키움증권이 원리금의 지급을 책임지는 금융투자상품으로, 키움증권의 부도나 파산 등을 제외하면 만기 시 원금과 약속된 수익이 지급된다. 대부분의 ELB는 중도상환을 하게 되면 원금손실이 발생하지만, 키움 특판 ELB는 중도상환을 신청해도 원금 전부와 수익 일부(세전 연 3%)를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키움증권 제407회 ELB는 9개월 만기이며 만기 시 최소 6.4%(세전, 연)의 수익을 지급한다. 기초자산은 삼성전자 보통주로, 최초기준가(2022년 12월 16일 종가)에 비해 만기평가가격(2023년 9월 8일 종가)이 10배 오르지 않았다면 세전 연 6.4%를 지급한다. 혹시라도 가격이 10배 초과하여 상승했다면 6.41%를 지급한다. 키움증권 제406회 ELB는 407회와 기초자산과 구조는 같고, 만기 6개월에 세전 연 6.10%~6.11%를 지급한다. 모집한도는 종목 당 각 500억원으로, 청약률이 100%를 넘으면 청약신청금액에 비례하여 안분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