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제2차 노란우산 경영지원단 운영위원회’ 개최

중점 사업계획 보고와 우수자문위원 감사패 수여

2023-12-15     신승엽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2년 제2차 노란우산 경영지원단 운영위원회 및 우수자문위원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영지원단은 8개 전문지식 분야(법률, 노무, 세무·회계, 지식재산, 관세, 경영컨설팅, 한방건강, 심리상담)로 나눠진다. 운영위원회는 김동선 위원장(前 중소기업청장)과 전문지식서비스 분야별 운영위원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2022년 주요 사업성과 및 2023년 노란우산 경영지원단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와 올해 활동한 자문위원 중 상담실적과 만족도가 우수한 전문가 7명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2022년도 상담실적은 총 3707건이었다. 법률(1256건), 심리상담(1009건), 세무·회계(657건), 노무(645건) 순으로 많았다.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이 시행됐음에도 소상공인은 법적 분쟁과 심리적 어려움이 여전함을 보여주고 있다. 경영지원단은 내년에 지역별 설명회를 15회로 확대 개최하는 등 소기업·소상공인의 교육 및 상담 기회를 늘려 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동선 위원장은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공헌해주신 자문위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상담, 자문 외에도 소상공인이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경원지원단만의 특화된 전문지식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란우산 경영지원단 상담신청은 콜센터와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