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 복지솔루션 연거래액 1000억 돌파
이용기업 1800곳…복지포인트 가맹점만 50만곳
임직원 건강검진과 모바일 기프티콘 서비스 추가
2022-12-15 김경렬 기자
[매일일보 김경렬 기자] NHN페이코가 임직원 대상 복지 솔루션 시장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NHN페이코는 기업 복지 솔루션이 가파른 성장세로 연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NHN페이코는 식권, 복지포인트, 상품권 등을 포함한 기업 맞춤형 복지 솔루션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서비스 확장성과 편의성을 핵심 강점으로, 기업은 개별 니즈에 맞춰 서비스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임직원들은 페이코 플랫폼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에서 폭넓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페이코 복지 솔루션의 올해 연거래액은 2021년 대비 약 2배 상승한 1000억원이다. 1800곳 이상 기업에서 약 15만명의 직장인들이 NHN페이코의 식권, 복지포인트, 상품권을 사용하고 있다.
NHN페이코 측은 “복지 솔루션이 사용 편의성과 우수한 범용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실제로 한 기업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90% 이상의 임직원들이 범용성이 높은 페이코 상품권을 명절 선물로 선택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복지포인트는 50만개 이상의 온·오프라인 페이코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실물카드인 페이코 포인트카드 발급 시 가맹점 여부와 상관없이도 사용 가능하다. 페이코 식권은 모바일 식권 업계 최다 수준인 7만여개 사용처를 보유하고 있다. 식권은 직장인 밀집 지역에 구축된 식권존은 물론, 재택근무 환경을 고려한 배달 앱, 반찬 쇼핑몰, 편의점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금액권 형태의 페이코 상품권, 임직원 전용 폐쇄형 복지몰 등 다양한 서비스 형태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복지솔루션 인기에 힘입어 NHN페이코는 임직원 건강검진과 모바일 기프티콘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건강검진 서비스는 병원 제휴관리, 대금 정산, 임직원 검진 결과 및 현황 정리 등 번거롭던 검진 관련 업무를 간소화했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페이코 앱 내에서 임직원들이 병원 별 제공 항목 비교부터 예약까지 가능하다. 커피, 피자, 치킨 등의 모바일 기프티콘 단체 주문 및 발송이 가능한 기업 대상 모바일 기프티콘샵 서비스도 신규 오픈했다. 페이코 포인트 상품권은 물론 모바일 기프티콘까지 대량 발송한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다양한 근무 환경과 기업의 개별 수요를 충족한 맞춤형 복지 솔루션으로 연거래액 1000억원과 이용자 15만명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직접 혜택을 받는 이용자는 물론 기업 내 복지 제도 관리자의 편의성까지 고려해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