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대우건설이 이달 경기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마지막 민영 아파트 ‘별내 푸르지오’를 공급한다.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A3-2블록에 들어서는 ‘별내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21층 14개동, 전용면적 76㎡ 318세대와 84㎡ 782세대 총 1,100세대 규모로 별내택지지구에서 공급된 단지 중 최대 규모이다. 전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올해 말까지 적용되는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별내택지지구는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데에 비해 공급물량이 적어 전체 공급되는 아파트 24,000여 세대 중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이 4,000여 세대에 불과하다.특히, 이 단지는 최근 틈새평형으로 인기가 높은 전용 76㎡가 전체 세대의 약 30%인 318세대를 차지한다.현재 택지지구 도시 조성이 마무리 단계로 입주하자마자 갖춰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이미 입점해 있으며 단지 바로 옆 별내3초교(가칭, 내년 개교예정)를 비롯해 다수의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다.경춘선 별내역과 서울외곽순환도로 별내IC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 4호선, 8호선 연장선과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2017년 개통예정으로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진다.
단지 앞쪽으로는 용암천, 뒤쪽으로는 수락산을 둔 배산임수의 입지환경으로 인근의 불암산, 덕송천, 불암천 등 청정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 내에는 아쿠아가든, 플라워가든, 로맨스가든, 새싹정류장 등 조경공간이 조성된다.
주민편의시설 유즈(Uz)센터에는 주민휘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문고 등이 들어서며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도 별도 설치된다.푸르지오의 친환경 기술 ‘그린 프리미엄’을 적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관리비를 줄일 수 있다.각 세대에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센서 감지형 무선 일괄제어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난방에너지 절감 시스템, 친환경 DNA 필터, 풍량 조절형 다분기 챔버, 센서식 싱크 절수기, LED 조명 등이 공용부에 친환경 물재생 시스템, 절수형 센서 수전, 하이브리드 보안등, 초절수 양변기,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등이 설치된다.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가 설치되어 조명·난방·가스밸브 등 제어가 가능하고 방문객 확인, 세대간 화상통화, 원격검침, 엘리베이터 호출이 한 곳에서 가능하다. 스마트폰과도 연동된다.매립형 샤워수전, 욕실장 일체형 칫솔살균기, 세면기 수납형 치아관리기, 수세미 살균 건조기, 매립형 면도경, 렌지후드 자동환기센서, 음식물 탈수기 등 편의와 건강을 위한 특화아이템도 세대내 곳곳에 설치된다. 공용부에서 단지외부 집하장으로 바로 연결되는 쓰레기 이송설비 시스템도 편리하다.발코니 확장시 대부분의 주택형에 주방 대형수납공간 및 원스탑 세탁공간이 제공되며, 84㎡B, 84㎡E에는 알파룸이 제공된다.모든 주택형(침실2)에 생애주기별 붙박이장 선택옵션(유상)이 적용되어 가족구성에 맞춰 학령기 자녀 또는 부부를 위한 2가지 타입 중 선택할 수 있다. 테라스하우스인 84㎡T 8세대는 넓은 전용테라스가 설치되며 거실과 주방, 식당이 파노라마로 계획되어 공간 개방감이 뛰어나다.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 초반대로, 최근 분양한 인근 단지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견본주택은 남양주시 별내동 153-2(별내농협 본점 건너편)에서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분양문의 : 1600-7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