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아동보육시설 오케스트라단에 사랑 나눔
광주 애육원서 악기 지원 및 재능기부 진행
2014-10-16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동서식품 지난 15일 광주광역시 북구 소재 아동보육시설 애육원에서 ‘제 6회 맥심 사랑의 향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맥심 사랑의 향기’는 동서식품의 문화자산 후원 활동 중 하나로 나눔이 필요한 곳에 문화자산을 후원하여 사회 전반에 인생의 향기를 나누자는 취지로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이번 맥심 사랑의 향기 행사는 애육원 오케스트라단 및 동서식품 관계자와 동네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올린·비올라·콘트라베이스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악기 및 단체복·음향시스템을 지원하는 전달식과 감사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4일 광주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제 6회 동서커피클래식’에 출연한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씨와 광주 내셔널 필하모닉 단원 3명이 애육원을 방문해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악기연주법을 지도하는 재능기부를 진행했다.동서식품 홍보팀 신연제 사회공헌(CSR) 담당자는 “앞으로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음악꿈나무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다양한 문화자산 후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