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공공 감사업무 혁신으로 최우수 기관 선정
2023-12-16 이상래 기자
[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원칙과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공공 감사업무 혁신으로 내부감사 품질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남부발전은 15일 서울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2022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내부감사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공직기강·청렴윤리부문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남부발전 감사인에 대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는 매년 공공기관과 소속 감사인을 대상으로 내부감사·청렴윤리 부문의 혁신과 적극행정 면책·컨설팅 감사성과에 대해 평가해 매년 우수 기관과 감사인에 대한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원칙과 소통을 기반으로 경영개선을 지원하는 감사’라는 목표를 기반으로 ▲원칙기반 ▲소통·공정 ▲경영개선 등 3대 감사방침을 수립하고 내부통제 강화와 감사품질을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남부발전 감사실은 전사 리스크를 분석해 지속적인 내부통제시스템을 개선하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디지털 기반 감사 인프라 구축을 통해 예방감사 및 내부통제의 실효성을 강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남부발전은 기관 최우수상에 이어 내부 감사인인 본사 감사실 김범규 차장이 감사인 최우수상(공직기강·청렴윤리 부문)을, 하동빛드림본부 이춘국 감사부장이 ‘공로상(청렴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김명수 상임감사위원은 “대내·외 적극적인 소통과 감사문화 개선의 노력이 이러한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에 기반한 감사업무 혁신 등 더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감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