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30만 시대 개막 지역균형 발전을 통한 “살맛나는 도시건설”

2013-10-16     이환 기자
[매일일보]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 생활이 살아 숨 쉬는 교통요충 도시 김포건설30만 인구 시대를 맞이한 김포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하기 좋은 여건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을 위해 한강로 조기 개통, 김포항공 산업단지 진입로 개설 등 전 방위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 생활이 살아 숨 쉬는 교통요충 도시건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눈부신 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 체계적인 도로망 확충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 인프라 구축
시는 인천항,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 경인아라뱃길 물류단지의 중추적인 동북아 교통의 요충 도시로 김포한강신도시 건설로 인구 30만 시대를 맞아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1년 10월 완전 개통된 김포한강로를 비롯해 석정∼옹정간, 서암∼고정간, 마곡∼시암 간 도로확포장 공사 등은 이미 개통돼 지역 기간산업 및 시민 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또 김포항공 산업단지 진입로 확․포장 공사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대도시와의 기능적 공간적 연계체계 확보 및 국도48호선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인천서구∼한강신도시 간 광역도로개설을 비롯해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개설과 시도1호선, 누산∼마근포간 도로확포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주민 편의 도모
시는 증가하고 있는 인구에 반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의 필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활한 교통흐름과 시민편의를 도모하고자 양촌산업단지-시도7호선을 개통하고 장곡IC-고란태간, 국도48호-지방도355호간, 하성 및 통진 도시계획도로 등도 추진되고 있다.
이는 인근 대도시와의 인접으로 인한 인구의 유입 증가와 기업물류의 원활 성을 가중시키는 기폭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자전거 이용이 편리한 힐링도시 도시 건설
체육・문화와 더불어 동호인 활동으로 삶의 질 향상의 필요성이 가일층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경인아라뱃길을 이용한 자전거도로, 고촌수기마을-전호리간 자전거도로 개설을 완료해 김포시민은 물론 인접 도시인 서울, 인천, 부천, 고양 등의 시민들까지 자주 애용하고 있다.
시는 이와 더불어 자전거 동호인의 활발한 활동지원을 위한 자전거이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 생활에 활력과 힐링이 가능한 레저기반 확충에 앞장설 계획이다.

▣ 농업기반 조성 및 지역 균형발전 도모
도․농 복합도시로서 공존하고 있는 시는 농업기반조성 및 지역개발 사업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농업기반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방조제 보수, 대체수리시설정비, 지표수 보강개발사업, 비법정도로 보수, 농업기반시설, 농어촌배수로 유지관리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인 농로포장, 마을회관건립 및 보수 등으로 시민이 함께하는 도․농 복합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 김포시 교통여건 전망, 대중교통 확충 추진
시는 한강신도시 입주가 본격화되는 등 대규모 주택공급이 추진됨에 따라 시의 특성과 장래수요에 적합한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이 도입되고 버스노선의 기능별 위계별 간․지선체계가 구축되는 등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개선이 진행된다.
6월 14일 인구 30만명을 돌파했다. 또한, 한강신도시 입주가 대부분 마무리되는 2015년 이후에는 40만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시 지방대중교통계획에 따르면 이중 26% 정도인 10만명 이상이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김포∼서울, 김포∼인천, 김포∼고양, 김포~부천 등 현재 운영 중인 대중교통의 수요와 향후 신도시 입주 등에 따른 수요분석을 통해 다각적인 노선 확보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지하철 9호선 및 5호선, 공항철도와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개화역, 김포공항역, 인천 계양역, 고양 대화역 등 인근도시와의 연계노선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 서울 강남역 방면 출퇴근 이용자 등 교통수요 광역급행버스(M버스) 개통을 위해 현재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 대중교통, 버스노선 개편 추진
현재 관할노선 33개 노선 423대와 관외노선 20개 노선 131대, 총 53개 노선 554대가 운행하고 있고, 한강신도시 입주 및 택지개발지구 완공 시기에 맞춰 노선확충과 노선조정을 통해 대중교통의 수요를 충족하는 다각적인 노선을 강구할 계획이다.
2018년 김포도시철도가 완공되기 전까지 서울, 인천 등 인접도시와의 환승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해 노선을 확충하고 도시철도 개통 시기에 맞춰 마을버스와 간선․지선버스 노선을 개편, 도시철도와 쉽게 환승할 수 있고 버스 이용자의 교통편익이 최대화 될 수 있도록 대중교통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 대중교통 서비스 수준 향상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으로 버스정류소 내에 설치된 버스안내단말기(BIT)를 통해 실시간 버스도착정보를 제공하고, 남은 공간을 활용해 뉴스, 날씨, 생활 및 행정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2013년 현재까지 총195개 정류소에 버스안내단말기(BIT)를 구축을 완료하고 2014년에 도비를 지원받아 추가로 20개소에 단말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아직까지 단말기가 설치되지 못한 정류소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도착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NFC/QR코드를 부착해 다양한 방법으로 빠른 검색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한다.
LH에서 추진하는 김포한강 유비쿼터스도시 건설사업(U-City사업)과 관련해 한강신도시 내 버스정류소에도 100여개의 단말기가 설치된다.

▣ 버스전용차로제 도입
도시철도 건설 및 신도시 입주민 증가 등에 따라 교통체증이 심화될 것에 대비해 국도 48호선 가로변에 버스전용차로제를 도입한다. 이는 국토부의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 추가검토 사업으로 지난 8월부터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2014년 1월 정식운영 될 예정이다.
가로변 버스전용차로제는 시간제 운영이 가능한 체계로써 출퇴근 시간대에 운영할 예정이며 도시철도 건설공사 중 차로감소 등에 대해서는 운영시간 및 기간 조정을 통해 탄력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으로, 시는 이를 통해 버스의 통행속도 향상, 정시성 확보 등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시민의 발’ 이라는 대중교통! 친절한 버스기사와 청결한 버스, 신속하고 정확한 버스시간 등 시민들의 눈높이는 이미 대중 그 이상에 있다.

▣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 수단 운행
시는 “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법”에 따라 대중교통의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을 위한 이동지원센터 1개소를 지난 4월 12일에 개소, 10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이용대상자는 1․2등급 등록장애인으로서 이동이 어려운 사람, 고령자로서 65세 이상 이동이 어려운 사람, 임산부 등이며, 24시간 운영체계를 유지하고 있고 사용 2일전 신청으로 모든 교통약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인구의 증가로 인한 교통약자의 이용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별교통수단의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있어 교통약자에 대한 우대 편의제공 등 살기조은 김포시의 청사진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