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차영 화백 "2022년 제16회 대한민국서화공모대전 대상 수상"

2022-12-18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손차영 화백이 지난 16일 (사)대한민국 문화예술 작가연합회의 2022년 제16회 대한민국서화공모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대한민국서화공모대전의 수상 작품과 심사위원 등의 찬조 작품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안양아트센터에서 전시한다. 작가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제16회 대한민국서화공모대전은 지난달 초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서예·문인화·한국화·서양화 등 4개 부문에 걸쳐 300여 출품작을 접수받아 입선작을 선정했다. 작가연합회는 "이번 공모전에 손차영씨의 대상 작품은 봄을 먼저 알려주는 화려한 매화를 전지에 그린 새로운 기법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대상 수상작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손화백은 광주교육대학 등 여러 대학에 출강하며 문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사)대한민국 문화예술 작가연합회에서는 매년 개최되며, 올해로 16회째 대한민국서화공모대전이 개최됐다. (사)대한민국 문화예술 작가연합회 양광식회장은 “이번 공모전에 많은 작품들을 출품해주어 너무 감사하며, 찬조 작품으로 출품해주신 위원님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수준 높은 전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양광식회장은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으로 중국에서 실시한 중국 초대 명인전에 출품하며, 다수의 개인전을 통해 작품을 전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