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토론 형식 회의 운영 효과 ‘톡톡’
양방향 소통을 통한 토론 및 대안 제시 시간 마련
2023-12-19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충남 당진시가 토론 형식의 효율적인 회의 운영으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오성환 시장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기존 일방 보고 방식에서 변경해 도입한 토론 형식의 회의로 불필요한 업무와 예산 낭비를 줄이는 효율적인 행정 운영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오 시장은 회의방식도 업무보고 형식에서 매주 현안 사항 위주의 토론주제를 가지고 간부 공무원과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일방향 보고로 낭비되던 회의 시간을 시정 주요 사업 등 핵심 현안 위주로 토론에 활용함으로써 간부 공무원의 업무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가 공유되고 양방향 소통을 통해 정책 방향에 대해 서로 공감하게 되면서 합리적인 대안 제시 등 생산성이 증가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50건의 현안토론을 진행해 정책방향 설정 및 현안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