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HiVE센터, 조치원역 빛으로 물들인다
2022-12-21 이현승 기자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한국영상대학교가 성탄절을 맞아 조치원역 일대에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세종시 관문인 조치원역 광장을 빛으로 물들이는 미디어파사드 공연과 실감 콘텐츠 아이디어 챌린지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세종시 랜드마크 관광활성화를 위한 지역공헌 활동으로, 세종시민과 관광객에게 지역특화산업을 홍보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오는 24일부터 25일에는 성탄절을 맞아 오후 6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3회에 걸쳐 조치원역 외벽에 세종시를 주제로 한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펼쳐져 세종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미디어파사드 공연은 디스플레이를 부착해 영상을 구현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건물 벽면 전체를 디스플레이로 이용해 영상을 투영하는 공연이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는 실감 콘텐츠 아이디어 챌린지도 열린다. 세종, 공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메타버스 아이디어 설명서와 같이 AR, VR 등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작성해 온·오프라인으로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