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본점, '캐주얼 전문관' 리뉴얼 재개장
2014-10-17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18일 20∼30대 고객을 타깃으로 한 스트리트 캐주얼 전문관을 리뉴얼해 재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우선 5층에 자리한 스트리트 캐주얼 전문관에는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푸마골프’·‘이안폴터’ 등 젊은 고객을 위한 아웃도어·골프존이 처음 선보인다.‘디젤’·‘게스’ 등 청바지 브랜드 매장과 함께 백팩 편집숍,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 속옷 매장 등도 입점한다.특히 외국에서 떠오르는 50여 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모은 편집숍 ‘쿤위드어뷰’, 태국의 대표 캐주얼 브랜드인 ‘그레이하운드’, 파격적인 컬러로 유명한 ‘수퍼선글라스’ 등도 젊은 고객층을 맞는다.신세계백화점은 재개장에 맞춰 일정 금액(15만원 또는 2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신세계 본점 관계자는 “20∼30대 젊은 고객의 매출이 40∼50대를 앞지르며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했다”며 “앞으로 남성·식품 전문관도 새롭게 변화시켜 본점을 우리나라 대표 백화점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