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전국체전 기간 중 급수대책상황실 운영

시설물 사전 점검·정비 완료“수돗물 안정 공급 걱정 뚝

2014-10-17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김기형)는 18~24일까지 인천지역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기간 동안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급수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4일까지 상수도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정비를 끝내고 경기장 및 숙박시설에 대한 수질검사를 완료했다.특히 대회기간 중 본부 및 산하 사업소에 급수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급수전반에 대한 감시강화와 상수도관련 사고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6개조의 기동복구반을 편성해 전국체전 기간 중 단수 없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남현우 상수도사업본부 업무부 총무담당은“이번 대회는 2014 인천AG대회를 1년 앞두고 열려 대회운영․시설 인프라 점검 등의 효과를 얻는 사전 대회로서 3만여명의 선수․임원들과 시민들이 대회 기간 중 수돗물에 대한 불편이 없도록 전 직원이 긴장속에서 상황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