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보성녹차와 동반성장 업무협약

2014-10-17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커피전문 브랜드 카페베네가 보성녹차와 손잡고 녹차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페베네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성차생산자조합과 녹차 프로젝트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들은 협약식에서 정고품질 보성녹차를 안정적으로 카페베네에 공급하고 보성녹차 제품의 사용과 판촉·홍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카페베네는 전국 매장에서 녹차라떼 등에 사용되는 녹차의 원산지가 보성임을 알리고 보성녹차의 소비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김선권 카페베네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녹차브랜드인 보성녹차를 상표로 사용해 세계 속으로 국내 차음료를 진출시키고 이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와 보성군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카페베네는 커피전문점 브랜드 국내1위 기업으로 국내 900여개, 미국, 중국 등 해외 100여개 매장을 가진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