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2013 G-FAIR KOREA’에서 400만불 수출성과 거둬

관내 중소기업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

2013-10-17     이종덕 기자

[매일일보 이종덕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경영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판로개척 및 기술교류를 위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주최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3 G-FAIR KOREA’에서 고양시 단체관을 운영한 결과 약 400만달러의 수출 및 상담 실적을 올렸다.

‘2013 G-FAIR KOREA’는 전국 중소기업 900개사 1,200부스가 참가했으며 해외 500여개사의 바이어 및 200여개의 국내 대기업 유통업체 구매담당자가 참석해 수출상담회와 구매상담회 등 부대행사를 통해 해외 수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고양시는 2010년부터 매년 시 예산을 지원, 부스 임대부터 디자인까지 직접 선정·설치하는 등 고양시 단체관을 구성하고 참가 업체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운영된 고양시 단체관은 타 시군 및 개별관들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부스구성으로 참가기업들과 외부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와 관련 최성 시장은 “고양시는 관내 기업들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기업 성장활동,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생산·마케팅 지원과 지식재산권 확보 등 다양한 분야로 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