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장애인편의시설 확충

2014-10-17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관악구는 최근 평생학습센터, 보건소 난곡분소 등 공공시설물 17개소에 대한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공사를 완료했다.구는 지난 4월부터 4개월 동안 공공시설물 및 민간시설물에 설치된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설치 적정여부를 조사해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 등을 선정해 장애인편의시설 확충 및 정비를 추진해왔다.평생학습센터, 보건소 난곡분소 등 공공시설물 17개소에 장애인 주차표지판, 주출입구 핸드레일, 점자블럭, 장애인셔틀버스정류장 표지판 등을 설치했다.민간시설물 중 요청 사항이 많았던 공공주택(아파트) 7개소에는 38건의 장애인 주차구역 표지판을 설치했다.장애인 편의시설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출입구 접근로, 출입구, 장애인화장실, 점자블럭 등이 있으며 장애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보행권을 확보하기 위한 시설이다.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시설물뿐 아니라 민간시설물에 대한 장애인편의시설 전수 조사를 통해 신체장애가 생활에 불편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