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10월 경로의 달 맞아 ‘강서은빛 한마음 대축제’ 개최
2014-10-17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강서구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모시고 18일 KBS 스포츠월드 제1체육관에서 ‘강서은빛 한마음 대축제’를 연다.강서어르신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ㆍ체육행사를 통해 여러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화합을 도모하고 어르신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 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어르신 및 지역사회 주민 1400여명이 참석하며 강서구 어르신 행사중 최대규모이다.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오전 9시 30분 길놀이, 사물놀이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최의성 팝페라 가수의 공연이 펼쳐지며 오전 10시부터 개회식이 거행된다. 오전 11시에는 ‘2013 강서구 어르신 프로그램 경연대회’ 우승팀인 곰달래어르신복지센터 한국무용팀의 축하공연이 펼친진다.이어 동별로 선발된 20명의 어르신을 비롯 주부, 학생이 한데 어우러져 공 굴리기, 미션 릴레이 경기를 통해 세대간 소통을 도모한다.특히 강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 어르신과 이주민들이 ‘신발던지기’, ‘목소리를 높여라’ 등의 게임을 펼치며 나이, 인종, 문화를 초월한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