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2014 AG 미디어촌 현장 점검

2014-10-17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2014 아시안게임 선수촌 및 미디어촌으로 임시 사용될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 사업현장을 방문해 공정진행 상태 및 마감품질을 점검했다.

17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유영성 사장은 아시안게임 선수촌․미디어촌 건설현장 내 공원조성 진행현황과 각 단지별 아파트 마감공사 진행현황을 점검했다.유 사장은 이 자리에서 공사 감독 및 현장관계자들에게 남은 기간 동안 품질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는 지난 2012년 1월에 착공해 현재 각 단지별 최고층 골조공사(최고 29층)를 완료하고 마감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계획 공정율(55.3%) 대비 실적 공정율(54.8%) 진척도가 99%로 정상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현재 공정단계로 볼때 2014년 7월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아시안게임 선수촌․미디어촌 사용을 위한 인계시점까지 무리 없이 공사를 완료하고 임시사용승인을 득할 것으로 보인다.유영성 사장은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건설사업을 큰 무리 없이 성공적으로 끝내고 내년 10월에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아인의 축제 2014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을 위한 공기업으로서의 소명을 충실히 수행하기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건설사업은 총 4,149세대로 이중 3,367세대를 아시안게임 선수촌․미디어촌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