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SPC가 운영하는 파리바게뜨가 17일 창립 2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정태수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를 비롯, 임직원·가맹점주·협력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정태수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식 자리에서 “글로벌 사업에 매진,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해외에 170개 매장을 개점하고 뉴욕 중심가에서 세계 유수의 베이커리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게 됐다”고 말했다.정 대표이사는 또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행복을 선물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저마다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더불어 △제품과 프로세스 혁신 △현장 실행력과 품질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질적 성장 △고객만족에 대한 남다른 가치와 비전 정립 △글로벌 역량의 강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등 성장을 위한 5대 경영 방침을 제시하며 본사와 가맹점, 협력사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