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한국정보보호학회와 부채널분석연구회로부터 학과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인공지능사이버보안학과는 지난 29일 행정관에서 학과 발전기금 전달식 통해 한국정보보호학회와 부채널분석연구회로부터 학과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고려대학교 김영 세종부총장, 한국정보보호학회 이옥연 회장, 부채널분석연구회 한동국 위원장, 인공지능사이버보안학과 최두호, 김희석, 노희준 교수가 참석하였다.
세종캠퍼스 인공지능사이버보안학과 학생들이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주관하는 제5회 부채널정보분석 경진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세종캠퍼스가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어, 지속적으로 인공지능사이버보안학과의 우수한 인재 양성에 후원하고자 한국정보보호학회의 기부행사가 진행되었다.
김영 세종부총장은 “이번 학과 발전기금을 발판으로, 인공지능사이버보안학과가 가진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통하여, 더 많은 사이버보안 인재가 양성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정보보호학회 이옥연 회장은 “기부행사가 학회에서 주최한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많은 학생들의 연구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채널분석연구회 한동국 위원장은 “부채널정보분석 경진대회의 지속적 개최를 통하여, 하드웨어 보안 및 암호 최적화 구현 관련 사이버보안 인재 육성을 도모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보보안 평가 5년째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세종시 내의 지역선도대학으로 떠오르고 있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2017년 사이버보안전공신설 이후, 사이버보안전공을 인공지능사이버보안학과로 확대개편하였고, 2021년 정보보호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4차 산업 혁명 기술 집약 스마트시티 조성과 함께 뉴노멀 시대에 선제 대응을 위한 AI+스마트시티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과 상생발전과 정보특성화형 인재 양성의 핵심지역선도대학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