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시민과 함께한 2023년 해맞이행사 성료

새해 첫날 시민 9백여명 참여…시민의 행복과 계룡시 발전 기원

2024-01-02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충남 계룡시는 2023년 새해 첫날인 1일, 새터산 공원에서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시민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시민들의 건강과 소망을 기원하고 민선8기 출범과 함께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룡의 미래를 염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엄사예술단의 신명나는 공연과 새해메시지 낭독, 새해 축원 공연 등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를 즐기며 새해의 소망과 희망을 담은 일출을 함께 맞았다.

아울러 ‘2023 계묘년 「시 개청 20주년의 해」 새해에는 우리 모두 잘 될 거예요∼ 검은 토끼처럼 멋진 도약을 위해, 말하는 대로 이뤄지는 2023년!'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포토존과 소망 트리에 희망찬 2023년을 기대하는 메시지와 새해 첫날의 추억을 남겼다.

행사 후에는 계룡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나눠주며 이른 아침 추위에도 행사장을 찾아준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였다.

이응우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떠오르는 해를 보며 새해의 시작을 함께해 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3년은 민선8기 본격적인 공약이행의 해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 조성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