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중앙시장, 전국 최고 전통시장 우뚝!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대통령 표창 수상
2014-10-19 강태희 기자
곽상욱 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그간 지속적인 시설현대화 투자로 지자체와 전통시장이‘함께’하면 성공사례를 만들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경영현대화 사업에 집중적인 투자와 노력을 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았다”며 “이번 대통령 표창에 안주하지 않고 더 활기찬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덧붙였다.한편 오산시와 중앙시장은 그 동안 상인 간 갈등을 설득과 협상으로 합의를 도출해 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요사항을 결정했다. 또한 문화가 접목된 ‘맘스마켓 특화거리’조성, 주말 상설 공연, ‘세일데이 전통시장 가는 날’행사, ‘상인대학 운영’ 등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시장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오산중앙시장은 오는 11월 9일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화장실 신축, 바닥도색, 가로등 설치, 간판정비, 상설무대설치 등의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겸한 ‘오산오색시장’으로 명칭을 바꾸는 BI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2014년에는 시장설립 100주년을 기념,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추진과 기념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