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소울’, 강남대로 점령하며 출시 전 대세 기대감 업

2023년을 여는 첫 번째 기대작, ‘에버소울’ 5일 글로벌 서비스 예정

2024-01-03     박효길 기자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기대작 ‘에버소울’이 강남대로 주요 전광판에 등장해 대세감을 키우고 있다. 4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새해의 첫날인 지난 1일부터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한 ‘에버소울’은 강남대로를 상징하는 M-라이브와 G-라이트 및 주요 랜드마크의 대형 광고판을 통해 게임에 등장하는 다양한 정령들의 소개 영상을 송출하고 오는 5일 글로벌 정식 출시일을 알렸다. 이날 강남의 주요 스크린에는 '에버소울'의 정령들이 동시에 노출되는 장관이 펼쳐지며, 우리나라 최대 번화가를 지나는 행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외에도 강남역 인근 및 홍대 애니메이트 등 주요 번화가에서도 ‘에버소울’ 광고가 게시되며 출시 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5일에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에버소울’은 출시 전부터 지스타 2022, AGF 2022 등 굵직한 국내 게임 및 서브컬쳐 행사에 출품해 기대를 모았다. 특히 지난해 12월 말에는 사전 예약자 150만 명을 모객하며 서브컬쳐 장르 게임 중에 돋보이는 기록을 달성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전 예약 보상으로 에픽 정령 ‘미카’와 함께 ‘미카’와 ‘시하’의 한정 코스튬 등 풍성한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출시를 앞두고 브랜드 사이트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에버소울'에 등장하는 정령과 시스템 정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22일 방송된 '스페셜 프로그램'을 통해 김철희 나인아크 PD가 직접 게임 정보와 개발 비화 등을 알렸으며, 카카오페이지 브랜드 웹툰, 성우들이 직접 참여한 캐릭터 OST를 멜론을 통해 선보이며 이용자와의 접점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에버소울은 판타지 세계관의 모바일 RPG로, 이용자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돼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 침략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용자들은 ‘인연 시스템’을 비롯해 수집한 정령들과 직접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마치 연애하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