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전세대출 금리 최대 0.5%p 인하

2023-01-03     이보라 기자
사진=하나은행
[매일일보 이보라 기자] 하나은행이 전세대출을 비롯해 일부 대출 상품 금리를 인하했다. 3일 하나은행은 전세대출·주택담보대출·신용대출 일부 상품의 금리를 1일부터 최대 0.5%포인트(p) 낮췄다고 밝혔다. 대상 상품은 △원큐주택신보 전세자금대출 △원큐신혼부부전세론 △원큐 다둥이전세론 △원큐우량전세론 △하나원큐신용대출 △하나원큐아파트론(혼합금리) △하나원큐주택담보대출(혼합금리) 등이다. 원큐주택신보 전세자금대출, 원큐신혼부부전세론, 원큐 다둥이전세론의 경우 금리가 6개월물 금융채 기준 0.5%p 내려갔다. 원큐우량전세론과 원큐주택담보대출, 원큐신용대출은 0.10~0.35%p 낮아졌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리상승기 가계 경제 부담 완화에 도움을 드리고자 전세대출 등 실수요자 위주 대출 상품의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