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시 승격 이후 최대 인구…지난해 12월 말 168,253명 달성

적극적인 투자 및 기업 유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여건 개선

2024-01-04     오범택 기자
당진시청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충남 당진시의 인구수가 2022년 12월 말 기준 2021년 대비 1,161명으로 늘며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4일 당진시에 따르면 2012년 시 승격 이후 인구수는 증가해왔지만 증가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2019년 이후 한때 감소하다가 2022년 12월 말 기준 168,253명을 기록하며 시 승격 이후 최대 인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오성환 시장은 보여주기식, 형식적인 행정체계는 개편하고 실질적인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실용주의 시정원칙 아래 적극적인 투자 및 기업 유치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여건 개선 방점을 두고 다시 생동하는 당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수소항만부두 유치 및 현대엔지니어링, SK렌터카 등으로부터 1조 4,029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또한 당진종합병원 내 심혈관센터 개소, 응급 또는 야간에도 안심할 수 있는 소아‧아동 전문 의료체계 구축을 이뤄냈다.

이와 함께 도심 속 명품 호수공원 조성을 위한 용역을 착수하고 교육부와 국회를 직접 방문해 자율형 사립고 설립을 위한 시행령 개정을 적극 추진하는 등 현장에서 발로 뛰는 광폭행정을 펼치고 있다.

오성환 시장은 “앞으로도 도비도, 난지도, 행담도 해양관광단지 개발, 신규 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당진을 만들겠다”며 “기업유치와 정주여건 개선에 온 행정력을 다해 살고 싶은 경제도시 당진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힘 쓰겠다”고 말했다.   당진=오범택 기자 hunmail.net@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