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자율주행 서비스 신규가입자 대상 이벤트 실시
2023-01-04 이채원 기자
[매일일보 이채원 기자]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자율주행 서비스’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자율주행 서비스’는 지난해 10월말 KB증권 MTS인 M-able(마블) 및 M-able Mini(마블미니)에서 신규 오픈한 서비스다. 핀트(Fint)의 로보어드바이저 엔진 아이작(ISAAC)이 고객의 투자성향과 자산을 바탕으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자동으로 투자한다. KB증권 종합위탁계좌 및 연금저축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20만원이다.
KB증권은 이달 31일까지 최초로 자율주행 서비스 운용 개시(ON)를 하고 2월 28일까지 ON을 유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23명까지 1인당 핀트머니 2만원을 지급한다.
핀트머니를 지급받기 위해서는 핀트 어플을 설치 및 가입해야 하며 핀트머니는 국내외 결제, 송금, 투자금 입금, 국내 및 해외 ATM출금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최근 몇 년간 주식 직접투자가 확산되어 초보투자자가 증가했으나 현재 금리 인상 및 물가 상승으로 인한 변동성 높은 장세에 대한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율주행 서비스 가입을 통해 종목 선택과 자산 리밸런싱에 대한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