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베올리아워터 아·태교육훈련센터 25일 송도에 개소

2014-10-20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수(水) 처리 분야 세계 1위인 프랑스 기업 베올리아워터(Veolia Water)의 아시아·태평양 교육훈련센터가 문을 연다고 20일 밝혔다.아·태 교육센터는 송도 4공구 3천300㎡ 부지에 지상 2층으로 건립됐으며 1층에는 강당, 홍보관, 중앙실험실, 시험공장, 물 교육장이 2층에는 교육세미나실과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센터는 베올리아워터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직원 1만8천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장과 연구소 등으로 활용된다.인천경제청은 연간 약 3천명의 센터 연수생이 송도를 방문해 숙박·요식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베올리아워터는 상·하수 처리, 해수 담수화 등 물산업 분야 세계 최고 수준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전세계 69개국에 진출해 1억7천만명을 대상으로 상·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