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트렌, 콜린스와 협약 체결…대만 시장 진출
11월 1호 매장 개장 비롯 내년까지 3개 매장 오픈
2014-10-20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패션그룹형지의 여성복 브랜드 샤트렌은 지난 18일 역삼동 본관에서 패션유통 전문 무역기업 콜린스와 대만 진출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콜린스는 대만 본사를 비롯해 뉴욕, 홍콩 등 전세계 10여개 지사를 둔 40년 경력의 제조·수출 전문 기업이다. 나이키, G2000, 맥스(Mexx) 등 패션 브랜드 외에도 파이낸셜 서비스, 디지털 제품의 제조·수출 등을 담당하고 있다.양사는 샤트렌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로드맵을 구상하고 향후 일정과 진출 지역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샤트렌은 오는 11월 19일 대만의 타이쭝시에 위치한 쭝요우백화점에 샤트렌 1호 매장을 오픈 하고 2014년까지 최소 3개의 매장을 개장해 브랜드 알리기와 매장 안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