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선이 평등한 충남교육, 전국에서 인정받아

충남교육청의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지원 시스템’, 작년 하반기 교육부 주관 적극행정 경진대회서 우수사례로 선정 학습수준에 따른 맞춤형 교육 제공…체계적인 학습이력 관리통해 정서‧행동의 안정적 발달 지원

2023-01-06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충남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2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지원 시스템'으로 출발선이 평등한 행복교육 실현’한 사례가 ‘우수’ 등급을 부여받고, 교육과정과 인정남 장학사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온채움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지원 시스템'은 학생들의 학습부진 원인을 진단해 학습수준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학습이력 관리를 통해 정서․행동의 안정적 발달을 지원하는 웹기반 온라인 시스템이다.

또한, 각종 교육지원 활동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학교 무방문, 비대면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며, 표준화된 학습지원 업무처리를 통한 교원 행정업무 경감으로 모든 교육구성원의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출발선이 평등한 행복교육 실현’을 목표로 우리 교육청이 구축한 기초학력 안전망과 시스템이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적극행정을 끊임없이 장려하여 모범적 성과를 창출하고, 대국민 교육만족도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범정부적인 규제혁신 등을 통해 국익·실용·공정·상식을 구현하는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직문화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연 2회 추진되고 있으며, 적극행정 유공 기관과 공무원에게는 소정의 포상과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