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원예농협, 괄목 성장에 전국 주목
2024-01-06 김기범 기자
[매일일보 김기범 기자] 아산원예농협이 농산물 수출 700억원 매출 달성탑, 상호금융예수금 4000억원 달성탑, 종합업적평가 품목농협 1위, 지도사업종합평가 품목농협 1위 등 괄목할만한 성장에 전국 들썩이고 있다.
2016년 300만불 수출의 탑, 2017·2018년 연속 400만불 수출의 탑, 2019년·2020년 500만불 수출의 탑, 지난해 600만불·700만불 달성 등 이어 하나로마트 700억원 매출 달성탑, 상호금융예수금 4000억원 달성탑, 2021년 종합업적평가 전국품목농협 1위 최우수상, 2021년 지도사업 종합평가 품목농협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구본권 조합장 취임 시 연 7억원에 불과했던 교육지원사업비는 현재 연 30억원의 사업계획을 편성, 농협의 가치인 조합원의 농가소득 증대로 농약·농자재·배봉지·농작물재해보험료·농기계임대사업 등 조합 환원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구 조합장은 “전국적으로 유행한 과수화상병과 수입 농산물 급증으로 농가 경영의 어려움을 대비하고, 고령화시대에 청년농업인 육성사업과 식량자급률 향상, 스마트팜 지원 등 다양한 정책지원을 계획중이다”며 “혁신적인 산업 발전과 농업인 가치 제고에 중점을 두고 농민의 풍요와 행복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구본권 조합장은 2021년 5월 전국품목농협조합장 협의회장을 맡으며 수입 제한, 개방범위,낮은 관세 등 값 싼 수입 농산물과의 가격 경쟁력에 밀려 우리나라 농산물의 시장가치가 떨어질까 우려 정부 정책지원과 농가 경영의 어려움 몸소 체험하고 있다.